코믹 클래식 퍼포먼스 '플럭', 4월 30일~5월 17일 마포아트센터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4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클래식 퍼포먼스 트리오 '플럭'이 두 번째 내한 공연을 마포아트센터에서 벌인다.
'플럭'은 '현을 뜯다'라는 뜻으로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루어진 현악 3중주단이다. 2002년 결성된 '플럭'은 고전적 클래식의 엄격한 틀을 깨고 클래식과 마임을 결합한 코믹 퍼포먼스다. 고상하게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연주를 하는 기존 연주자들과 달리 이들은 다리를 꼬고 몸을 비틀고 심지어는 바이올린을 불에 태우는 등 다분히 전위적인 위트와 폭소를 함께 보여준다.
이 공연은 2003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The Prestigious Tap Water Award'상을 수상, 공연이 전회 매진되는 등 관객과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코믹한 마임으로 관객의 눈을, 귀에 익숙한 클래식 연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럭'은 하나의 공연을 보는 것 이상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관람할만 하다(문의: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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