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대표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 입체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만을 사용해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갖는 신약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승인신청을 했고 곧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번에 개발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사람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 신약은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의 효능도 갖고 있어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얻기 위한 IND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이 분야는 이미 시장이 형성돼 시장 매출이 큰 분야이다. 따라서 부광약품에서 개발한 신약에 상기 적응증이 추가될 경우에 매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치옥타시드 매출액은 지난해 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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