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발기부전 신약 개발 20억 푼다

천연 발기부전 신약 개발 20억 푼다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5.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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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교수팀 복지부 중개연구센터 선정

▲ 이성원 교수
이성원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팀이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09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비뇨생식기계통 질환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국내 유일의 비뇨생식기계통 질환의 중개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 교수팀은 앞으로 음경해면체 평활근의 칼슘 제어를 통한 천연물 신약 기반의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중개연구센터는 ▲천연물신약 물질의 세포생리학적 조절 기능 ▲세포사멸과 섬유화에 대한 효과 및 분자기전 분석 ▲천연물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칼슘신호경로의 분자 타겟 발굴 ▲발기부전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를 통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중개연구센터는 맞춤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실용화를 위해 학·연·산 전문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창의적 연구를 통한 질병 진단 및 치료 기술개발을 위해 질병군 별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 1년간 5억원씩 4년 동안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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