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탈크의약품의 합리적 처리방안' 간담회 열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은 8일 오후 3시 의원회관 104호 회의실에서 '탈크의약품의 합리적 처리방안'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탈크 파동 때 회수된 의약품에 대해 △의약품 안정성과 일부 완제품 시험 결과 △행정조치에 따른 파급 영향 △회수된 의약품의 처리방안 및 △의약품의 국제원조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무 독성학회 교수, 유무상 화학시험연구원 소재평가팀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유무영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및 조명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해외협력2팀장 등이 참석한다.
심 의원은 의약품 회수 조치 이후 1500억원에 달하는 의약품들이 창고에 방치돼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인체 위해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처리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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