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병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2주년

제생병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2주년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9.07.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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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의 'DMC-MECOX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13일 열었다.

'바이오의학과 개인별 유전자에 따른 치료,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맞춤의학 및 개별유전자에 따른 선택적 약물 치료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센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제 강연으로는 ▲유전자가 다르면 약물반응도 다르다(차영남 인하의대 교수) ▲유전자 정보로 찾아내는 내게 맞는 약물처방(신재국 인제의대 교수) ▲후천적 유전자 변화가 간암을 일으킨다?(정구흥 서울대 교수) ▲임상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정재용 MECOX CureMed 대표) 등이 진행됐다.

채병국 병원장은 "바이오의학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국가적 프로젝트 등 활발한 연구와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의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가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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