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천안공장서 시무식 거행
종근당은 2010년 시무식 행사를 거행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4일 천안공장에서 거행된 이번 시무식은 본사·공장·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근검정신을 바탕으로 정직과 신뢰가 기반이 되는 기업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선진 제약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올해 경영목표인 '창조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신신제약, 올해 매출 550억 목표
신신제약은 4일 안산공장에서 이영수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김한기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09년은 창립 50주년의 뜻 깊은 해로 신신파스아렉스에 대한 대대적인 TV광고캠페인, 완벽한 cGMP시설 준공, 멘소래담사와의 제휴, 수출 및 환경사업부의 신장을 통해 약 18%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반드시 550억원의 목표 달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종규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 안정속에 성장하는 회사, 새로운 영역의 진출을 통한 상위 제약사로 도약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39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환인제약,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환인제약은 4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의 극대화'로 정했다.
특히 개인이 발전하고 변화해야 조직 또한 발전하고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환인제약 임직원은 경쟁력 있고 확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두가 어려운 환경을 기회로 삼아 희망을 갖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상호 협력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선발해 모범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