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91.7% 절대 지지 받아…의전원 논의 등 영향력 강화할 듯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이 교수들의 직접선거 방식으로 진행된 재신임투표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2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3곳에서 전임교수와 기금교수 등 489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 재신임투표에서 임 학장은 투표에 참석한 315명 중 289명(91.7%)의 지지를 얻어 당당히 재신임됐다. 임기 2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 학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등 의학교육 제도 개선 문제와 관련해 바람직한 대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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