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과 ㈜부산진종합유선방송은 지난 4월 27일 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진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의료정보 제공 등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종수 온종합병원 이사장과 김광수 부산진종합유선방송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임종수 온종합병원 이사장은 "가입자 3만명을 보유한 부산진종합유선방송과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부산진구지역 주민에게 고품질의 종합의료서비스와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정보 프로그램 공동 제작 ▲뉴스보도 자료공유 ▲무료 건강교실 ▲지역순회 무료진료 ▲자원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온종합병원은 서면 유일의 도심형 종합병원으로 심혈관센터·인공신장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발성외상응급수술팀을 구성, 지역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