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는 지난 9일 지역내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20여명을 초청해 목동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 했다.
구리시 사회복지과 위스타트팀과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협조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적, 기타 제반 여건으로 프로야구 경기 관전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체험이 됐다.
일화의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일화와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에서 준비한 야구용품을 기념품으로 받고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마스코트인 턱돌이와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 중간 전광판에 환영문구와 함께 자신들의 모습이 비춰 질 때는 야구장이 떠나갈 듯 한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이한덕 일화 지원 본부장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 이외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그간 재해지역 식수지원, 유소년 축구단 후원, 소외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등의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추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담부서의 지정 및 전담인원의 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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