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는 '2010년 치매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16일(목)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는 에방할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치매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와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치매위험도 측정 및 무료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치매 관련 작품과 포스터 전시회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한설희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전국적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인구는 46만 명을 육박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심각한 질환"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공조해 '치매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을 비롯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8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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