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이 3일 오후 2시 노보텔 지하2층 삼페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준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과 이영선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인사말을 했으며, 이경원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의학과)가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서 제시한 응급의료 선진화와 외상체계 발전 방향이 논의됨으로써 의료이용의 최접점에 있는 응급의료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환자 감동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도시 메디시티 대구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급성질환과 각종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응급의료의 중요성 인식과 응급의료체계가 점차 선진화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대구지역 응급의료체계가 개선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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