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의료과학 특화 솔루션으로 임상 데이터 정확성 및 보안 향상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국내 선두의 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인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가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아시아 임상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의료과학 특화 애플리케이션인 오라클 클리니컬(Oracle Clinical)과 오라클 리모트 데이터 캡쳐(Oracle Remote Data Capture)를 도입해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취합, 관리할 수 있는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라클 클리니컬과 오라클 리모트 데이터 캡쳐는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회사 및 의료기관을 위해 개발된 오라클 의료과학 특화 솔루션(Oracle Health Sciences)에 속한다.
이로써 산업 특성상 특히 중요한 임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보안을 향상시키고, 임상시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으며 관련 국제 표준 역시 충족시키게 됐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캡쳐 및 관리하고 임상시험 프로세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준수하게 됐다. 또 데이터 보안을 개선하고 기존 자료를 삭제할 염려 없이 데이터를 수정하는 것은 물론 문서의 원본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사용이 쉬운 오라클 솔루션의 인터페이스로 연구원과 현장 코디네이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입력 및 삭제하고 실험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정확성 확인을 위해 임상시험 전체 문서를 트래킹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와 생산성을 모두 강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웹 기반의 오라클 시스템으로 인해 다국적 임상시험 진행과 해외 협력사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해져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역시 향상됐다.
드림씨아이에스 바이오메트릭스 센터 고희중 센터장은 "임상시장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확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라클 클리니컬과 오라클 리모트 데이터 캡쳐를 도입함으로써 아시아 임상시험 시장의 선도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해줄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라클 의료과학 부문의 닐 드 크레센죠(Neil de Crescenzo) 수석 부사장은 "의료 및 의약 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프로세싱을 위해 특화된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오라클 클리니컬과 오라클 리모트 데이터 캡쳐는 의료과학 특화 솔루션으로서 임상시험을 통해 수집된 대규모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