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사회공헌협의회 '은평의 마을' 방문
무료진료…LCD TV·고압증기멸균기 기증
내과·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한의과 등으로 구성된 사공협 위원들은 약 400 여명의 부랑인과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살폈다. 사공협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생활관에 LCD TV 8대를 비롯해 고압증기멸균기·전기핫팩·쌀·비누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증했다. 사공협은 2008년부터 은평의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후원품을 기증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 보건의약단체장들과 함께 은평의마을 생활인을 격려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살피기도 했다.
조인성 사공협 위원장(의협 대외협력이사)은 "우리 사회가 많이 발전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이 너무도 많다"며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김화내과의원)을 비롯해 임동권(문산제일안과의원)·장선호(피노키오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 참여했으며, 김은혜(서울성모병원)·김종효(세브란스병원) 병원의사도 팔을 걷었다. 치협(김홍석)·한의협(서상경·김성기)·간협(유선영·이경은·김성신·박민희)·약사회(박명희·강희윤·이애형·조병금·우경아·김윤정·이옥준) 등도 은평의 마을 생활인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탰다.
사공협은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며 2006년 5월 복지부·의협·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대한약사회·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14개 단체가 의기를 투합,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