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보고, '박경철' 또 보고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백신 프로그램을 1000만 달러에 넘기지 않겠냐는 외국회사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사실이 MBC 예능프로그램(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을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조직위원장 김성덕 대한의학회장)는 5월 13일 오전 10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를 초청,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다섯가지 마음가짐'을 주제로 전체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의협 종합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경제전문가 박경철 원장(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의 명강연도 들을 수 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으로 명성이 자자한 의사이자 경제전문가인 박경철 원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B에서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현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홈페이지(www.kmacongress.org)를 통해 4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박경철 원장의 특별강연은 물론 3일 동안 펼쳐지는 종합학술대회의 주옥같은 프로그램과 강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을 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여행을 할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도 준다.
개회식에서는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한독약품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3년에 한 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10년 이상 의학연구에 종사한 의사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의 연구업적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의과학 기술 발전과 응용기술 발명에 공헌한 제3회 의협 의과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얼굴분석 서비스 제공방법 및 장치'를 개발한 이승철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성형외과)와 '제초제 중독 치료법 개선'을 제안한 홍세용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내과)가 선정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1947년 첫 발을 내딛은지 64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의학 학술제전"이라며 "종합학술대회는 학회 및 유관단체는 물론 의료 정책 입안자와 의료계 종사자 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단합과 의학정보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조직위원장을 맡아 종합학술대회 기획단계부터 조직위원회 구성과 프로그램 진행까지 전과정을 조율해 온 김성덕 조직위원장(대한의학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한국의료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한국의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대회"라며 "최신 의학정보의 교환, 의료계의 단합과 보건의료계의 인적네트워크 구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 및 의대생, 의사 가족, 보건의료계 종사자,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하면 점심·기념품·푸짐한 경품까지
의사들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소통해 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5월 1일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5월 12일 오후 8시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암 전문의가 함께하는 환자 및 가족대상 강좌(5월 15일 오후 2시 컨벤션홀E)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설명회(5월 14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볼룸A) ▲제4회 의사 문학제(5월 15일 오전 9시 30분 컨벤션홀B) ▲제4회 의인미술전람회(5월 13∼15일) ▲릴레이 탐방 33인 전시회(5월 13∼15일) ▲의협 사회협력위원회 산하 '사회협력단 발대식'(5월 15일 오후 2시 컨벤션홀C) 등도 마련된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5월 13∼15일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사전등록을 한 국민과 회원 가족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첫날인 13일 1000여명 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전시장 곳곳에서는 고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담은 '울지마 톤즈' 영화 상영과 의료봉사 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스카프 쪽염색 만들기·과학 강좌·메이크업 강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의약품·의료기기·서적·레저·자동차 등 보건의료 및 웰빙 전시회와 인터넷 카페도 문을 연다. 일반기업 전시관에는 국제학회 유치 및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선 서울·부산·대구·제주 컨벤션뷰로와 KIMES·아이스테이션·우리아비바생명·㈜A+에셋(골프회원권)·하이원리조트 등이 홍보부스를 선보인다.
정보전시관에는 질병관리본부·국가암정보센터·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협 네이버 및 손씻기·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위원회·신종인플루엔자 사업단·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신흥메디사이언스(서적)·한미의학(서적)·John Wiley & Sons(서적) 등이 선점했다.
보건의료전시관에는 국내외 40여개 제약사와 전문회사들이 예약을 마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8개 지정 부스에서 제공하는 스티커를 모아 '전시사무국'에 제출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준다.
학술대회장을 방문하는 회원과 일반인을 위해 기념품(목쿠션·수면안대·귀마개 등 여행세트 및 보온병)과 에코백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빔 프로젝터·컴퓨터 모니터·프린터 등도 선물한다.
사전등록은 4월 15일까지 종합학술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macongress.org/)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진행 상황도 이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점심식사나 경품을 받으려면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개원의 특별 프로그램 일요일 편성
교수·봉직의·개원의·전공의·공보의·공공의 등 의료계 각 직역이 한데 참여하는 유일한 종합학술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시간적·공간적인 제약으로 대회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사회원들을 위해 시도의사회가 주관하는 권역별 학술대회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광주·전남·전북의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호남권 학술대회(5월 7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대전·충남·충북의사회가 주관하는 충청권 학술대회 심포지엄(5월 10일 오후 3시 하히호 둔산호텔), 대구·경북의사회의 대구·경북권 학술대회(5월 15일 오전 9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권 학술대회 등이 종합학술대회를 전후해 지역별로 펼쳐져 지방 회원들의 참여율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개원의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모두 5월 15일 일요일에 집중 배정했다.
연수강좌 주제도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의견을 수렴, 개원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 마케팅 ▲직원관리 ▲성공하는 의원경영 ▲1차의료의 진료패턴을 바꾸는 임상연구결과 소개 ▲PRP를 이용한 통증치료 ▲보툴리눔톡신의 임상적 사용 ▲초음파를 이용한 신경차단술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현역에서 떠난 원로의사들이라면 13일 오후 2시 화이트헤론을 찾을 일이다. '의사시니어클럽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정년이후의 삶과 의료인의 건강노화 전략과 실천 등이 선보이기 때문. 특히 지난 3월 발기인대회를 연 '의사시니어클럽'에 대한 자세한 소개시간도 마련된다.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은 회원들은 5월 1일(일) 서울 서초구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5㎞ 구간을 함께 뛰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소정의 참가비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
가족들과 함께라면 5월 12일(목) 저녁 8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가 열리는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을 찾아도 좋다. 피아니스트 서혜경·테너 강무림·가수 호란(클래지콰이)을 비롯해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유방암환우회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우돕기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1석 2조.
하루 휴가를 내 13일(금) 오전 10시 개회식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줄 수 있다. 안철수 교수의 전체강연은 보너스.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소년을 둔 의사회원들은 14일(토) 오후 1시 30분 그랜드볼룸A에서 열리는 '의대·의학전문대학원 입학설명회'에 참여해도 좋을 듯 싶다.
5월 15일은 주말 밖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의학과 생명과학과의 만남 ▲건강보험 30년, 의약분업 10년 ▲특별강연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현황'(박경철 원장·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의사문학제 시상식 및 심포지엄 ▲개원의 연수강좌 등 특별 프로그램들이 집중 배치됐다.
김성덕 조직위원장은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학계 만이 아닌 개원의·대학교수·봉직의·전공의·공직의·의대생 등 의료계 전직역이 함께 참여해 내부적으로 의료계의 단합을 다지고, 의사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의학 축제"라며 "전국 각 직역의 의사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의료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구심력"이라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계기로 의료계가 구심력을 되찾고, 전국의 의사회원들이 의협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에 이어 연속해서 사무총장을 맡아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임태환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100주년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3년전 32차 대회와는 달리 외형을 대폭 줄이고, 현 의료계의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 형태의 프로그램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회원 중심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예산을 대폭 줄이고, 내실을 기했지만 프로그램에 기울인 정성만큼은 지난 대회 못지 않다"고 자랑했다.
의학-생명과학 만남 '학제간 융합·협력' 모색 |
임상·기초의학 분야 36개 학회 대거 참여 5월 13∼15일 그랜드힐튼서울(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에서 열리는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3년 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학 학술 축제에 걸맞게 임상의학·기초의학·군진의학·공공의학 등 36개 학회가 대거 참여한다. 20개 임상의학회의 춘계학술대회와 10개 기초의학회 회원학회가 참여하는 제19회 기초의학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해 ▲대한군진의학협회 학술대회(21세기 한국 군진의학 도약을 위하여:5월 13일 오전 10시 그랜드볼룸C) ▲대한공공의학회 학술대회(성인성질환관리에 대한 국가 정책·기후변화 대응 보건의료정책:5월 13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볼룸B) ▲한국제약의학회 심포지엄 (한국제약의학의 현황과 미래:5월 13일 오후 3시 플라밍고) ▲대한의학회 건강정보심의위원회 심포지엄(인터넷 건강정보 인증제 어떻게 할 것인가?:5월 15일 오전 10시 화이트 헤론) ▲한국여자의사회 심포지엄(성폭력·가정폭력 대책과 예방을 위한 한국여자의사회의 역할:5월 15일 오후 2시 그랜드볼룸C) 등 유관단체 참여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제간 융합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대한의학회-대학약학회 공동 심포지엄(5월 14일 오전 10시 그랜드볼룸C)은 박경수 대한임상약리학회 학술이사와 강종성 대한약학회 학술이사가 좌장을 맡아 '신약개발의 최신기술'을 주제로 의학과 약학 전문가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안덕선 의협 학술이사와 임태환 의학회 학술진흥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의학과 생명과학의 만남'(5월 15일 오전 9시 플라밍고)에서는 의생명과학 연구에서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생명과학자들과 의학자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제들을 놓고 눈높이 대화를 시도한다. 유욱준 KAIST의과학대학원장(의과학연구센터 소장)은 '생명과학과 의학의 만남'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의학과 생명의 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생명과학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기초의학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을 맡고 있는 전용성 서울의대 교수(생화학)는 '의학과 생명과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제안'을 통해 종합과학인 의학이 약학·간호학 등 환자의 진료에 직접 필요한 다른 학문뿐만 아니라, 생명과학·화학·물리학·공학·인문학·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이 관여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의학이 진료중심으로 발전해 오면서 기초의학이 다른 학문분야에 비하여 뒤처지면서 고사위기에 놓여 있고, 기초의학의 부진이 임상의학 토대의 부실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의학과 생명과학의 두 학문분야가 시너지를 갖고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의철 KAIST의과학대학원 교수(바이러스학·면역학)는 'MD를 위한 병역특례 석박사 학위과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생명과학을 의학에 적용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주역은 기초 생명과학과 임상의학 양 분야를 모두 잘 이해하는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들이 될 것이라면서 가까운 미래에 의사-과학자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2006년 12월 병역법이 개정으로 임상전문의를 취득한 의무사관 후보생들도 군의관이나 공보의 근무를 하는 대신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 제도) 혜택을 받아 전일제 대학원생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 사실과 KAIST 의과학대학원 뿐 아니라 서울의대·연세의대·아주의대 등에서 새로운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 대학원생들이 재학 중이며,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하나의 경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설명하게 된다. 5월 13일 오후 3시 그랜드볼룸A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분야에서 의사가 어떠한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5월 14일 오전 10시 그랜드볼룸 A에서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 전문기자·박기동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기술자문관·정규원 한양대 법대 교수·이원식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등을 초청,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5월 14일 오후 3시 그랜드볼룸C에서 열리는 '세계 의료사회에서 한국 의사의 역할' 주제 학술프로그램에는 현철수 재미한인의사협회장·이춘근 예일의대 교수(호흡기내과)·전훈배 일리노리의대 교수(외과)·최현규 보스턴의대 교수(류마티스내과)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재미 한인의사들이 마이크를 잡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임태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 뿐 만 아니라 생명과학·공학·약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인간의 생명과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이 보는 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비의학 분야에서 바라보는 의학의 모습은 어떠한지, 상생과 융합의 제3지대는 어떻게 열어갈 것인지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숙희 조직위원회 홍보위원장은 "이번 제33차 종합학술대회를 최신 의학정보의 교환, 의료계의 단합과 보건의료계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의 장으로 만들고자 의사 및 의대생, 의사가족, 보건의료계 종사자, 그리고 일반국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