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조영제 '가도비스트(가도부트롤)'가 15일 미국 FDA로부터 중추신경계(CNS) MRI 조영제로 승인받았다고 바이엘헬스케어가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가도비스트는 성인과 2세 이상의 소아에서 혈액뇌장벽 파괴 및 중추신경계의 병변 영상진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가도비스트는 국내에서 두뇌·척추·간·신장·혈관계에 대한 MRI를 실시할 때 조영증강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기존 다른 조영제에 비해 단위 부피 당 2배의 가돌리늄을 함유하고, 혈장 내 높은 T1-이완성으로 인해 ml당 높은 T1 단축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적은 주입량으로도 우수한 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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