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7일~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오렌지동 아일랜드볼룸·윈드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시장가치창조'를 슬로건으로 내 걸고 '제9회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기업, 바이오테크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보건의료관련기관 간의 보유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투자 파트너쉽 형성의 장으로 실용화 연계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술 확산 및 상업화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평균 100여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건 이상의 협력 사업에 관한 파트너링 협의와 10여건 이상의 기술이전 사업화 성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전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의 실현으로 미래 한국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는 공동 협력 기구로서의 의미와 비중이 점차 확대돼는 국내 최대의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최근 글로벌 제약시장, 바이오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격변기를 맞고 있으며, 다국적기업들의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됨으로써 시장에서의 독점 가치는 점차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또 비용효율이 높지 않은 R&D에서의 성과는 더 이상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을 정도로 규제당국과 의료소비자인 환자들의 요구와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블록버스터를 대체할 새로운 가치를 찾는 작업이 M&A, 투자, 유망파이프라인 선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interbiz.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참가등록은 6월 8일까지 마감하며, 등록자에 한해 ID와 Password를 부여해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기관 소개자료 및 제안사업 소개 자료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회장 이종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직무대행최용경),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 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상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