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의료산업 특화 솔루션인 오라클 클라우드 의료산업 특화 솔루션(Oracle® Health Sciences Cloud)을 발표하고, 의료산업 분야의 많은 기관들이 꼭 필요한 IT인프라를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고, IT비용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솔루션 추가를 통해 의료산업 특화 애플리케이션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 오라클은 데이터 기반의 협업이 중요해 지고 있는 의료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SaaS 딜리버리 플랫폼으로, 시장의 요구와 규정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보안을 갖춘 생명과학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생명과학 기업, 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CRO), 학술 의료센터 및 규제 당국과 아웃소싱 업체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이 연구, 임상개발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 솔루션은 의료산업 분야의 특정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요구사항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인 미국의 HIPAA의 인증을 거친 이 솔루션은 전자기록 및 전자서명에 관한 FDA 규정을 준수한다.
오라클은 현재 임상데이터 전자 포맷인 전자데이터캡처(EDC), 제약 및 바이오 기술 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 전자환자결과보고(ePRO), 연구설계, 코딩, 딕셔너리 관리, 무작위배정(trial randomization), 의약품 공급관리, 임상연구 자동화 및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의료산업 특화 솔루션은 오라클 퓨전미들웨어,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 그리고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한 오라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3800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117개국 이상의 수천만의 사용자들의 수 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