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유효성 평가 '글로벌 리더' 도약 발판

인하대병원, 유효성 평가 '글로벌 리더' 도약 발판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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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센터장 이돈행, 이하 NCEED)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 대동물을 활용한 유효성평가 및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메디키네틱스㈜(사장 유택생)와 업무협약을 체결,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헬스 테크놀로지 고속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NCEED는 비전선포식 실시 이후 유효성평가를 위한 연구시설 완비에 주력했다.

최적의 유효성평가 시스템을 갖춰 고객 만족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함에 동시에 유효성평가 부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취지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이번 개소식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연 R&D 기반의 선진형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인하대병원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연구중심병원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돈행 센터장은 “소화기질환 관련 의료산업 분야가 NCEED의 연구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서 “서비스센터 가동으로 의료산업화가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복지부 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 2009년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선정과 동시에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의 임상시험 윤리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중심병원을 위한 발판을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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