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환경지킴 걷기대회…쓰레기 줍고 노사화합 잔치도 열어
동아대학교병원 노사가 부산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볼렛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동아대병원은 5월 29일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볼렛길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노사화합 환경지킴 걷기대회를 열었다. 송도에서 감천까지 해안가로 이어지는 20여km 길이의 볼렛길(볼랫길)은 아름다운 길로 가꾸어 누구나 가서 보고 싶어하는 길을 뜻한다.
400여명의 동아대병원 교직원들은 환경사랑을 실천한 뒤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노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상범 원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병원이 담당해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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