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 이준성·가톨릭의대)는 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과 소아청소년의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증가됨에 따라 대한소아학회와 공동으로 비만예방사업을 실시하고,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교육을 활성화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비만율 감소를 위한 정보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올해는 특수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의 비만예방 교육과 부모 비만예방 교육과 '튼튼이 캠프 1일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회와 교육청은 앞으로 비만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비만예방 마인드를 확산시키며 소아청소년 비만학생의 대사성 질환 감소와 생리적 기능 향상을 통해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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