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장암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15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제주지역 대장암의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실용화와 임상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184개국 대장암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6.9명으로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원영 소장은 "대장암 관련 종합연구로 제주도민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 지정 이후 제주지역 암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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