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암센터, 지역 대장암 연구 시동

제주대병원 암센터, 지역 대장암 연구 시동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1.09.06 16:0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원영 교수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추진하는 '2011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계획'에서 대장암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원영 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장암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15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제주지역 대장암의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실용화와 임상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184개국 대장암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6.9명으로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원영 소장은 "대장암 관련 종합연구로 제주도민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 지정 이후 제주지역 암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