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부산롯데호텔…알찬 강좌 마련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가 4월 7일(토)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김경수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최근 내과 개원가들에게는 좋지 않은 환경들만 밀어닥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어려운 의료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을 심화하고, 진료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내과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을 중심으로 엄선한 강연이 선보인다.
A룸에서는 ▲상복부 초음파에서의 뜻하지 않은 위험과 난해한 사례 해결법(한상석 인제의대 교수) ▲흔한 신장요로질환의 초음파 소견(윤성국 동아의대 교수) ▲갑상선 질환의 초음파진단 및 개원가에서 갑상선결절에 대한 전략(백선미 원장·해운대힐링스병원) ▲개원가 영양치료(홍수진 원장·새보람병원) ▲성인예방접종의 최신 업데이트(송경호 서울의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같은 시간 B룸에서는 ▲새로워진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김동욱 인제의대 교수) ▲통풍 치료의 모든 것(이성원 동아의대 교수) ▲새로 개정된 만성 B형 간염 진단 및 치료지침(윤병철 고신의대 교수)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두통의 진단과 치료(김성은 인제의대 교수) ▲COPD환자의 삶 질 향상을 위한 GOLD 가이드라인(손춘희 동아의대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김미경 인제의대 교수) 등을 접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회원은 5만원(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비 3만원 포함)이며, 2012년 회비를 낸 회원은 면제해 준다. 비회원은 3만원(현장등록 4만원)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상복부초음파의 기본술기'를 주제로 초음파 핸즈 온 코스(선착순 20명)도 개설된다. 초음파 핸즈 온 코스는 등록비와 함께 3만원을 더 내야 한다. 사전등록은 4월 4일까지다.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의협 연수평점 6점을 비롯해 대한내과학회 평생연수교육평점 6점과 대한노인의학회 연수교육평점 50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