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및 교우회,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여원 전달
고려의대와 고려의대교우회는 2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2012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3077만원으로 ▲교우회 장학금(9명) ▲근현장학금 ▲의대38회 장학금(2명) ▲기탁(이광철·나흥식) 장학금(4명) ▲의대학부모회 장학금(3명) ▲2009년 신임교원 장학금(1명) 등 모두 20명에게 전달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고려의대교우회의 뜻을 깊이 새겨 고려의대와 한국의학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희철 의대학장은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교우회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은 선배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고려의대의 소중한 자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묵 교우회장도 "헤마다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문정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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