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위해 5월 23일부터 3일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다.
인천사랑병원과 주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안1동 주민자치센터, 농협 인천하나로클럽, 파낙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는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병원 1, 2층 야외 광장에서 열리며, 먹거리 장터와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의류 및 특산품 등의 신상품 판매 코너로 꾸며진다.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떡볶이·파전 등의 먹거리 장터, 우리 농산물 및 한우 판매장터도 꾸며진다.
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지역사회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들을 계속 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인천사랑병원 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랑나눔회'에 기부돼 저소득층 의료 지원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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