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의학교육 강화...각 분야 전문가로 위촉
고려의대는 8일 김언호 씨(한길사 대표이사) 등 6명을 의학교육학교실 외래교수로 위촉했다.
이날 오후 5시 고려대 의무부총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린 의무부총장·한희철 의대학장·박정률 의무기획처장·정지태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이영미 교수(의학교육학교실)·박종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의료인문학 심포지엄·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교육을 진행할 외래교수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배려하며 환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료인이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은 필수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희철 학장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외래교수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과 윤리 등 전문성 교육을 강화하여 양질의 전문 의료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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