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 확대

보령제약그룹 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 확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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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D사와 합작으로 '보령A&D메디칼' 설립

보령제약그룹이 일본A&D사와 합작으로 홈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공동대표 이인영·이재춘)을 설립했다.

보령A&D메디칼은 6월 28일 보령빌딩 17층에서 합작조인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또 7월부터 동맥경화 조기진단 장비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령제약그룹은 그동안 친환경 무수은혈압계 등 일본A&D사 제품을 판매하며 협력관계를 가져왔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기 사업 확대뿐 아니라,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라인업을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령A&D메디칼은 보령의 브랜드 파워와 영업력, 그리고 일본A&D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기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신개념 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과 육성을 통해 예방의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브랜드 A&D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인영 공동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질병 예방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장점을 결합한 만큼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춘 공동대표도 "한국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일본 A&D사는 지난 1977년 설립됐으며 주로 정밀한 의료기기와 계량·계측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혈압계와 고정밀 전자저울 등으로 유명하며, 미국·영국·중국·한국 등 7개 나라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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