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개발 및 임상이용 촉진방안 도출을 위한 공청회가 20일오후 3시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제1연구동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최근 방사성의약품의 임상 활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항암제가 갖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 최근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연구 인프라가 미흡한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방사성의약품시장은 약 14.8억불(2006년 기준)수준으로 2015년까지 44.5억불로 10년 동안 3배 정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나, 국내에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과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가 미흡해 선진국에 기술 종속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의 절약을 위하여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을 활용이 필수적이므로, 집중연구체계및 국가적 지원 방안이 시급히 요구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는 ▲방사성의약품의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안정성 및 유효성 심사제도 ▲방사성의약품 실용화 촉진을 위한 품질관리 및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방안이 제시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임상무 박사는 "방사성의약품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암 환자의 치료성적 및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선점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간 |
제목 |
발제자 |
15:00 ~ 15:05 |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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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 15:20 |
RDRC, eIND, IND |
한국원자력의학원, 임상무 |
15:20 ~ 15:35 |
방사선의약품 GLP 의 현황 및 향후 전망 |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
15:35 ~ 15:50 |
Molecular Imaging in Preclinical Drug Development |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
15:50 ~ 16:10 |
Br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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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 16:25 |
임상시험을 위한 영상표준화 |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경민 |
16:25 ~ 16:40 |
국내외 Clinical Trial Network(CTN) 현황 |
고려의대, 천기정 |
16:40 ~ 16:55 |
미국 PET CGMP 가이던스 |
성균관의대, 최연성 |
16:55 ~ 17:25 |
패널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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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 17:30 |
폐회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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