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원장 "체계적 전공의 수련 장 마련"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경희대학교병원은 모병원으로서 전공의 정원 범위 내에서 확보된 전공의에 대한 파견과 연간 전공의 수련계획을 담당하며, 동부병원은 자병원으로서 파견 수련중인 전공의에 대한 수련 평가를 진행하고 모병원에 통보하게 된다.
또한 병원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의료인 임용과 충원 모집에 대한 자문 및 추천·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및 기술 지원·학술 집담회 개최 및 일반 의료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전공의 파견수련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로 하되 협약 해지 요청이 없을 경우 1년씩 연장될 예정이다.
동부병원 김경일 원장은 "동부병원과 경희대학교병원과의 모자협약으로 체계적인 전공의 수련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환자 진료 협조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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