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소외이웃에 9억원 상당 영양제 기부

휴온스, 소외이웃에 9억원 상당 영양제 기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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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기증했던 휴온스가 이번에는 9억원 상당의 천연 칼슘제 기부에 나섰다.

창립 이후 소외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경영을 줄곧 강조해 온 휴온스는 1600여명이 1년간 복용할 수 있을 만큼의 유카이 칼슘 1만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선의복지재단, (사)인간의대지,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이번에 기부되는 유카이 칼슘은 일본 유니카 식품에서 제조된 것으로 휴온스에서 완제품으로 수입 판매하는 제품이다. 천연 원료인 가리비조개를 주원료로 기존 칼슘제와 달리 분말제형이기 때문에 물 없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우유보다 1.4배(일반 칼슘제인 탄산칼슘보다 2.2배)나 되는 뛰어난 체내 흡수성으로, 미국·일본 등 세계 7개국에서 제법 특허를 취득했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칼슘은 충분한 양을 섭취해도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이나 중장년층은 칼슘제 복용으로 이를 보충해야 한다"며 "특히 동절기 소외이웃의 경우 영양 불균형에 빠질 위험이 있어, 휴온스의 많은 제품 중 유카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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