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3개월간 폭넓은 주제로 구성... 간부급 인재 양성
고려대의료원은 4일 오후 7시 30분 8층 중회의실에서 제10기 '호의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올해 9월 25일부터 3개월간 48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에서부터 의료커뮤니케이션ㆍ병원경영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성훈 대리(안암병원 관리팀)가 수료생을 대표해 손창성 제10기 호의아카데미 원장으로부터 수료장을 받았으며, 권영자 부팀장(의료원 대외협력팀)ㆍ박귀자 대리(안암병원 보험심사팀)ㆍ서혜욱 주임임상병리사(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ㆍ조선옥 간호차장(구로병원 중앙공급실) 등 4명이 우수수료자로 선정돼 상패와 신관도서 5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경쟁이 격화되는 의료시장에서 호의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전문성은 더욱 큰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더 나아가 한국 의료정책 분야의 개선을 위해 호의아카데미에서 배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박정율 의무기획처장도 "업무와 병행하며 높은 학구열을 보여준 수강생들이 대단하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의아카데미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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