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 연임

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 연임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12.1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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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 13일 열린 재단이사회에서 연임됐다.

조범구 이사장은  1976년 미국 흉부외과학회 E.A Graham 펠로우로 초청돼 텍사스 심장연구소, 알라바마 대학, 메이요 병원 및 하버드에서 심장외과를 공부하고 1977년 귀국해 미국의 선진 심장수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심장병 진료에 매진했으며, 더욱이 1978년부터는  매월 둘째 일요일마다 부산 심장환자상담소 요양원에서 30년 가까이  3만여명의 환아들에게 인술을 실천해왔다. 

1996년 청룡봉사상, 2004년 의협신문 주최 제 1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2004년 연세대학교 연세의학 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엔 몽골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선 공로로 몽골국으로부터 친선공로훈장을 받았다

연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연세심장혈관병원 원장·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연세의대를 정년퇴임하고  200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장을 지냈다. 또 대한흉부외과학회 회장·이사장 역임,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 등 흉부외과학 발전에 애써왔으며, 2008년 세계흉부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평생 모범적인 의사의 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히포크라테스 휘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에는 2010년 2월에 취임했으며, 한국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의료진의 연수를 실시해  현지에서 필요한 의료진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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