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보복분자연구소와 공동으로…복분자 우수성 과학적 규명
고려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고창복분자연구소는 13일 '복분자 혈중지질 개선 기능성 검증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기능과 관련, 모두 6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홍순준 고려의대 교수(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임상시험' 연제를 통해 "복분자가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중지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복분자 혈중지질개선기능 기전규명을 위한 시험관 시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복분자 원료표준화 ▲동물실험을 통한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분자기전연구 ▲복분자의 기억력개선 효과 ▲항노화 Inner Veauty 소재 분자기전 연구 등이 발표됐다.
한편 고려대병원 2011년 전북 고창군과 MOU를 체결, 복분자의 기능 검증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승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군의 특산품 복분자의 정확한 효과가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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