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문 대구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동인동) 신임 병원장에 백운기 전 중국 상하이 우리들병원장이 취임했다.
백운기 신임 대구우리들병원장은 1991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 동아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과정을 마치고 199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 의무부원장·중국 상하이 우리들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spinal disorders & techniques>에 '협부형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를 위한 추간공외 요추체 유합술' 논문을 비롯해 다수의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백운기 신임 대구우리들병원장은 "대구우리들병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래 대구시민의 척추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구·서울·부산·포항·광주 등 전국 9개 병원과 해외 척추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척추 진료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최소침습적 척추치료기술에 관한 우리들병원의 30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