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지병원 중독브레인센터 개설 기념, '인터넷·게임 중독예방 UCC 공모전' 개최
여성가족부·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 인터넷·게임 중독의 경각심 고취
현재 세계최고의 인터넷망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 하지만 세계 1위 IT강국이란 자랑스러움의 이면에는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 중독 등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을지의대 강남을지병원은 중독브레인센터 개설을 기념, 여성가족부·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손잡고 인터넷과 게임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자 나섰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영상물을 통해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하는것이 바로 그 것.
응모기간은 18일부터 3월 18일까지며 국내 청소년(중·고등학생)과 대학생(휴학생·예비 대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인터넷·게임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을 5분 이내의 분량으로 동영상·플래시·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신청서와 함께 기안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을지의대가 주최하고, 강남을지병원 중독브레인센터가 주관, 여성가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성, 창의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1백만원과 상장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상 2명에게 상금 각 50만원과 상장, 우수상 3명에게 상금 각 3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발표 및 수상자는 4월 15일 강남을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강남을지병원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일반인이 하나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인터넷 중독을 치유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돕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강남을지병원은 중독브레인센터·정신건강센터·마인드바디 건강증진센터 등 세 개의 센터를 개설하고 모든 중독성 질환 치료에 대해 뇌과학에 근거한 특화된 전문 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