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3일 '인공와우 가족모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3일 '인공와우 가족모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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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은 23일 오후 1~3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인공와우 가족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임을 통해 환자들이 인공와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소감과 유용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대·박무균 교수(이비인후과)가 '인공와우수술'·'양측 인공와우수술'을 주제로 강의하며, 배미란 한림대학교 청각학대학원 교수가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을 진단한다. 환자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강사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와우(달팽이관)의 기능이 소실되어 양쪽 청력을 잃었거나 고도난청인 사람의 청력을 회복시키는 재활 수술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2년 첫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0례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했다(문의 032-62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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