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 환자의 날' 성황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 환자의 날' 성황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2.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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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환자 위한 특별 건강강좌·문화공연 열려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에서 충남국악관현악단이 공연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최근 병원내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다채로운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천안병원은 대장암 수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대장암의 최신 지식과 치료방법들을 전달하고, 암 환자간의 심리적 정서적 상호 지지를 통해 암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2월말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매년 색다른 문화공연을 곁들여온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는 올해 역시 5개의 강연을 비롯 건강요리교실과 시식회,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유전성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약제(오현경 약사)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외과 백무준 교수) ▲암 환자의 생활 관리(가정의학과 오정은 교수) ▲조기에 대장암을 진단 치료하는 방법(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백무준 교수(암센터/대장암센터 소장)는 "매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열려 늘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더욱 노력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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