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제1회 통증 포럼 서울서 열어

한국먼디파마, 제1회 통증 포럼 서울서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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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조절 현황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논의
암성·비암성 통증 환자 최적 치료 관리 의견교류의 장 마련

한국먼디파마는 먼디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최로 오는 1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 현장에서 통증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혈액종양내과(완화치료 전문) 전문의 대상으로 한다.

'통증치료에 대한 A부터 Z까지 논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진통제 사용 현황과 만성통증 치료에서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해외 석학들과 국내 의료진의 학술 교류가 이뤄진다.

또 ▲암성통증과 비암성통증 관리의 글로벌 지침과 패러다임의 고찰 ▲적절한 통증관리의 필요성 ▲환자 교육의 중요성 ▲실제 사례 공유 등이 다뤄진다.

이번 포럼의 연자로는 조셉 페르골리찌 교수(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가리보 교수(뉴욕 의과대학), 마이클 아더 월리엄 노엘 교수(시드니 서부 암 네트워크)등이 참여한다.

특히, 통증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조셉 페르골리찌 교수의 방한은 국내 통증 치료 전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르골리찌 교수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란셋(Lancet)지 등 유명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료평가 학술논문을 100편 이상 발표했으며,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다수의 강연을 한 바 있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서울에서 '제1회 먼디파마 통증포럼'을 열게 됨에 따라 해외 석학과 국내 의료진의 학술 교류를 돕고, 국내 통증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진에게 통증 치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에서 사업을 개시한 이후, 중등도에서 중증 이상의 통증 관리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 분야의 리더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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