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훈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피부과)가 최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한피부연구학회 이사장·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연세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피부연구학회는 피부과학의 기초적인 연구 활성화를 위해 1991년 창립됐다. 피부과 전문의와 전공의 뿐 아니라 피부생물학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피부연구학회는 지난해 총회에서 회장·이사장 이원체제를 미국·유럽과 같이 회장 단일체제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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