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관리 강화 토론회 열어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관리 강화 토론회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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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전한 약물관리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 주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안전한 약물관리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실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연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현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병원약사 현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의 결과로 정책토론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병원약사 인력 수급난, 의료기관 무자격자 조제, 병원 약제서비스의 질 향상, 의약품 사용 측면에서 환자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좌장은 이진호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장(동국대의료원장)이 맡았으며, '환자안전과 약물관리'를 주제로 박병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이 발표를 한다.

또 이의경 교수(성균관대 약대)가 '병원약제서비스 현황과 문제점', 오영호 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의료분야의 전문화 및 전문약사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황의수 과장(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천자혜 전문위원(대한병원협회) ▲신현호 변호사(법률사무소 해울) ▲이은숙 수석부회장(한국병원회)이 토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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