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는 6월 18일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대응 산부인과 심포지엄'을 6월 18일 오전 11시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다.
산부인과학회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까지 전면 강제 실시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산부인과의 부인과 관련 수술이 75% 포함돼 있어 시행 대상 질병군 중에서도 산부인과는 유독 대상범위가 넓어 적절한 진료에 큰 타격이 예상되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산부인과 DRG(포괄수가제)의 문제점(허수영·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정보통신위원장) ▲산부인과 DRG 시행에 대한 대응 경과 보고(민응기·대한산부인과학회 DRG TFT 위원장) ▲현재 안 그대로의 산부인과 DRG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김병기·포괄수가제 대응 산부인과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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