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녹색경영 차근차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녹색경영 차근차근"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7.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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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결과발표·에코매니저 임명장 수여식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 16일 '녹색경영 컨설팅 결과발표회 및 에코매니저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녹색경영 컨설팅 결과발표회 및 에코매니저 임명장 수여식'을 7월 16일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이 지난 5월 환경부와 체결한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황경호 병원장 겸 녹색경영위원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문승식 녹색생활본부장, 임현정 환경경제실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녹색경영 컨설팅 결과(안상전 에코아이 지속가능사업부 본부장) ▲녹색경영 활동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김명숙 간호부 과장)이 발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대한 녹색경영 컨설팅은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전문가들은 병원 임직원의 친환경 경영 인식조사·친환경 경영 관리·에너지 관리·용수 관리·폐기물 관리·친환경 제품 구매·친환경 공간 조성·사업장 소음 개선·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9개 영역에 대해 외부환경·내부여건 등에 대해 다각도로 개선방향을 검토해 왔다.
황경호 병원장은 "조금 더 아끼고 절약하려고 시작했던 우리의 작은 활동들이 이제 체계적인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리의 실천이 의료계에 신선한 바람으로 작용하고 그런 활동의 결과로 이달 초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계에서 'Green Hospital' 확산의 핵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녹색 경영 활동을 수행해나갈 에코매니저를 임명했다. 에코매니저는 에코플러스팀 내 에너지·온실가스·용수관리 파트, 폐기물·녹색공간 관리 파트, 녹색구매 파트, 내부커뮤니케이션 파트 등 4개 파트 42명으로 구성됐다. 42명을 대표해 김명숙 간호부 과장, 마기준 시설팀장, 배선경 영양팀 대리, 윤재준 의공관리팀 계장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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