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 이용 식·의약 안전강국 만든다

정보통신 기술 이용 식·의약 안전강국 만든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7.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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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미래창조과학부, 업무협약 체결로 마약류 등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RFID기반 마약류관리 시범사업 추진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문기술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분야 ICT 기반 신산업·신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식약처와 미래부는 RFID(RFID 태그에 담긴 세부정보를 무선으로 인식하는 기술)와 연계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조·수입·유통·사용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 및 불법 유통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을 위한 국가정보화 전문기술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사업진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 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공적인 RFID기반 마약류관리 시범사업 및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하고,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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