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 17일 발전자문위원회 출범
인천산재병원은 약 228억원을 투입,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본관 리모델링 및 재활관 증축공사를 마무리하면 내과·정형외과를 비롯한 외과계열과 재활의학 분야를 강점으로 내세워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문덕웅 자문위원회장은 "인천산재병원이라는 좋은 병원을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알려 나가겠다"며 "병원에서도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문위원회에는 김현규 일신동주민자치위원장·송규섭 대림기업회장 등 지역에 기반을 둔 주민단체 대표·아파트 부녀회장·중견기업인 등 36인이 참여하고 있다.
양유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했음에도 신뢰받는 병원으로 다가서지 못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해 '진정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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