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책임경영으로 옛 명성 되찾을 것"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1대 병원장에 송석환 교수(정형외과)가 취임했다.
3일 병원 본관 4층 대강당 가진 취임식에서 송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의 재창조를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문정일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선대 병원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투명경영과 책임소재의 경영으로 병원의 명성을 되찾고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랑을 베푸는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직원들에게는 일한만큼 대접받는 직장, 환우들에게는 환자 최우선의의 병원, 정직한 병원, 상식의 과학이 있는 병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기품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세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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