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대치과병원서…'뇌 기능과 정신질환' 집중 탐구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1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학연구원 인간행동의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 이해를 위한 새로운 통찰력과 정신 장애의 임상적 적용 등을 주제로 정신과 분야의 첨단기술과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조현병 발병 관계를 연구한 올리에 하워즈 교수(영국 런던임페리얼대학)는 '정신분열증의 도파민 기능 장애에 대한 최신 연구'를, 크리스토스 판텔리스 교수(호주 멜버른대학)는 '뇌의 변화와 발전의 궤적'을 주제로 특강한다.
신경외과 분야 권위자인 정천기 서울의대교수를 비롯해 국내 정신과 권위자들의 강의도 이어진다.
문의(☎02-2072-3785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국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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