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 재공고
"의료계 대정부 투쟁에 전공의 참여를 이끌 대한민국 전공의 어디 없나요!"
3월 3일 예고된 의사 총파업을 앞두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기간을 2주 연장했다.
대전협은 15일 오후 6시까지 전공의 비대위원장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제17기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에 따라 마련된 이번 비대위 공개모집은 3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나, 투쟁의 선봉에 설 적임자를 물색하기 위해 기간을 늘렸다.
앞서 임시총회에서 전공의 대의원들은 3월 시행을 앞둔 수련 개정안과 전공의 유급제도는 전면 거부키로 의결하고, 이와 관련한 단체행동은 대전협에 위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이 결정되면 3월 3일 투쟁 시작과 동시에 비대위를 출범해 전공의들의 힘을 결집하고, 단체행동의 구체적 방식과 수위 등을 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자는 대전협 사무국(02-796-6127/ kira2008@naver.com)에서 지원양식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의 인준은 모집마감 1주일 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는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 재공고' 전문.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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