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 아카데미' 출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행복정원 아카데미' 를 출범시키고 녹색병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는 고객들과 자연의 고마움을 공유해 녹색경영에 참여하고 직원들의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전문 조경사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8주간 직접 병원 정원을 꾸미게 된다. 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6월 11일 오후 12시 30분 별관 9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
'행복정원 아카데미'는 이번 여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등 1년동안 계절별로 총 4회 실시된다. 기수마다 총 10~12명이 참여해 8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의 내용은 ▲허브의 종류와 흙 고르는 방법 ▲씨뿌리기와 물주기 방법 ▲식물의 생장을 도와주는 비료 ▲받침대 세우기 ▲모종 심기 ▲분갈이 등이며, 마지막 주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물 전시회 및 수료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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