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병원 의사 2명, SCL서 연수

몽골국립병원 의사 2명, SCL서 연수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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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Sequencing 등 내성유전자 분석기술 배워

 파란색 가운을 입은 몽골국립병원 소속 전문의 2명이 SCL연구소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파란색 가운 왼쪽 첫번째는 통역)

몽골 의사 2명이 지난 16일~ 20일 5일간 일정으로 SCL Healthcare Group (SCL, 이사장 이경률)산하 SCL 연구소에서 교육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몽골국립전염병원 소속 전문의로, 이 병원은 전염병에 대한 방지대책을 목적으로 2001년도 임상전염병원, 전염병 연구소, 국립 결핵센터, 임상 결핵병원 등을 합쳐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염병 예방 정책을 기획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 등을 실시하며, 간염·장염·에이즈· 성병·결핵 등의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책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SCL 연구소를 방문해 연수를 받은 몽골 의사들은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MRSA, ESBL, VRE 등 다약제 내성세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 세균들의 검출법과 PCR, Sequencing 등 내성유전자 분석기술 에 대해 SCL에서 직접 실험 하는 등 다양한 술식을 경험했다. 

이들은 또 마지막 일정으로 20일에 한국질병관리본부을 방문해 약제내성과 생물자원은행과 등에서 한국의 약제내성세균의 관리 현황과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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