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워크숍 '환자중심' 진료 강조
최우수 임상과 순환기내과…우수 신경과·외상외과 선정 포상
교수 워크숍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강무일 의료원장·최종영 기획실장·지상술 병원경영실장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전해명 병원장·장순관 영성부원장·박태철 진료부원장·이재열 행정부원장 등 교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순관 영성부원장의 시작기도로 막을 올린 워크숍에서는 오한진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가정의학과)를 초청, '교수 홍보전략-스타의사와 병원 홍보'에 대한 강연과 신임교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임상강사들은 '우리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조별발표에 나섰으며, 박태철 진료부원장이 '병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우수 임상과에 대한 포상에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진료체계와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순환기내과(대표 신우승 교수)가 최우수 진료과로 손꼽혔다.신경과(대표 박정욱 교수)·외상외과(대표 조항주 교수)는 우수 임상과로 선정됐다.
우수 임상과 선정은 진료·연구·교육·경영 등 각 부문의 평가점수를 합산, 자웅을 가렸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항상 세심한 진료로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전문성을 높여나감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에 이바지해 왔다"며 교수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만큼 건강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7년 설립, 57년 동안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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