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고품격 의료정보,경영 섹션신문을 표방한 의료계 전문 주간신문 '메디컬 옵저버(대표이사 이영택)'가 8일 창간됐다.(주)하바스 메디메디아 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입수되는 2천여종의 저널에서 의료인들이 원하는 최신 학술정보와 선진 의료기법을 담아낼 계획인 메디컬 옵저버는 11일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각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기

어려웠던 시기, 누구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았던 기획정책이사의 중책을 맡아 지난 3개월간 기획·정책과 조정자 역을 무리 없이 감내해 온 조수헌(53) 이사. 서울의대 교수이자 서울대 의학연구원 환경의학연구소장으로, 대한예방의학회 학회지 편집위원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 이사를 연구실에서 만났다. "지난해 의권쟁취 투쟁과정에서 의사 사회는 놀라운 단

한약사 시험에 지원한 약대생들의 응시 원서가 대부분 반려 조치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이달 말 실시 예정된 제2회 한약사시험에 가접수 처리했던 약대생 1,420명을 대상으로 동일과목 이수 심사를 실시한 결과 146명만 응시자격을 인정하고, 나머지 1,274명은 부적격 처리 했다고 9일 밝혔다. 국시원은 지난 99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약관련 과목

한양대병원은 11일 본관 21층에서 혈액,고형암 환자를 위한 조혈 모세포 이식센터 개소식을 갖고 악성림프종,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위해 최상의 진료를 다짐했다.'조혈모세포 분리기' 등 첨단 장비를 완비하고 1인용 무균실의 경우 class100(가로 세로 1ft의 공간에 03마이크론 이하의 먼지나 미생물이 100개 이하)의 공기청정도를 확보, 골수이식 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유방클리닉은 최근 첨단 유방암 진단 장비 맘모톰(Mammotome)을 도입,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검사용 바늘의 크기가 기존 조직검사 바늘에 비해 크고 장비 안에 모터와 칼이 장착돼있어 한 번에 충분한 양의 조직을 떼어날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방암 조직검사가 한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클리닉측은 설명했다. 유방클리닉을

서울중앙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건수가 지난 10년간 총 2,256예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91년부터 10년간 시행한 장기이식 결과 보고에 따르면, 10년전 신장 및 각막 이식술이 각각 5예, 18예 실시한 것에 비해 지난해에만 신장·간·췌장 등 총 342예를 시행,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년간 장기별

의료진의 친절에 감명 받은 한 독지가가 여의도 성모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통신장비 제조업체 (주)아일인텍 장복선 회장은 최근 병원장실에서 백혈병 환아의 치료비로 써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평소 성모병원 내과·정형외과·통증클리닉 등에서 진료 받으며 친절하고 신괴감이 느껴지는 병원 분위기에 감명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감사

의약분업 이후 3차 의료기관의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어 경영 악화가 심화될 전망이다.경영 전문가들은 이들 대형병원이 환자 감소의 직접적인 영향과 함께 선택진료제 시행, 신용카드 의무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인하, 의료보호 진료비 체불 장기화 등 경영 악재가 겹치면서 난관의 한 해를 맞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울대병원이 최근 밝힌 진료실적 내역에 따르면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명)는 18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의학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연다.이호영 아주대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졸업 전 의학교육과 의과대학 인정사업(맹광호 교수,가톨릭의대) ▲졸업 후 의학교육과 외국의 사례(이무상 교수,연세의대) ▲의학교육에서 의료계 관련단체의 역할과 기능(김건상 교수,중앙의대) ▲